영국 석사유학 비자발급: CAS 레터, 결핵검사

영국 석사 유학은 영어 성적 (아이엘츠)까지 충족하고 언컨디셔널 합격 오퍼를 받고 나면, 본격적인 비자 발급 순서가 진행된다. 보통 석사 유학은 학생비자 Tier-4 비자 발급을 신청하게 되는데, 미리 (1) 학교 측에서 CAS 라는 서류를 받아야하고 (2) 결핵 검사 결과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영국 석사 비자 준비 CAS 발급

CAS는 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ies letter의 줄임말로, 학교 측에서 '우리가 이 학생을 다 검증했으니 입국 허가해주세요!'라는 요청서이다. 

 

석사 지원 후, 조건부 합격 (컨디셔널 오퍼)를 받고 영어 성적을 제출하고 나서 언컨디셔널 오퍼로 전환되는데, 그 이후 학교에서 CAS 안내 메일이 발송된다. 나의 경우 킹스 칼리지 런던을 준비하고 있고, 영어 성적 제출 후 약 열흘 뒤에 CAS 레터 발급이 완료됐다.

 

9월 입학을 한다면 보통 학교들이 6월부터 CAS 발급을 진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 학교들이 그렇게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메일을 보내서 최대한 빨리 레터 발급받는 것을 추천한다.

 

CAS 발급 후 - 비자신청 - 비자 발급 완료의 타임라인도 고려하면 최소 3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늦어도 7월까지는 CAS를 받고 비자 발급받는 것 잊지 말기!

 

 

영국 비자 결핵검사

CAS 이외에도 대한민국 사람은 결핵 검사를 받아야 영국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영국 비자 센터에서 인정하는 검사는 우리나라에서 신촌 & 강남 세브란스 병원 뿐이다.

 

세브란스 병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한 뒤 방문할 수 있다. 신촌 & 강남 병원 예약 사이트가 다르니 꼭 다시 한번 확인하시길! 영국 비자 검사 비용은 총 107,600원이고 검사 결과는 약 3-4일 정도 이후 알 수 있다고 한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 영국 비자 결핵 검사 신청 사이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영국 비자 결핵 검사 신청 사이트]

 

영국 학생 비자 신청 과정 및 비용

CAS 레터와 결핵검사 결과지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UKVI라는 영국비자센터 웹사이트에서 학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정보를 기입한 뒤 (1) 의료보험비용 + 비자신청비용을 결제하고 (2) 비자센터 방문 일정을 예약한 다음 (3) 비자센터에 방문해서 최종적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그러면 약 3주 뒤에 최종적으로 발급이 완료된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비자 발급 신청 (의료보험비용 + 비자신청비용)에 약 180만원 정도 소요된다. 영국 학생비자 신청 링크를 남겨두니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하시길!

 

[UKVI 영국 학생비자신청 사이트]